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필드에서 열릴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양키스를 상대로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류현진은 양키스를 상대로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뺴어난 활약을 펼쳤다. 통산 상대 전적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4.46이다. 지난해까지 양키스를 상대로 좋지 않았으나, 올 시즌 2경기 연속 호투를 토대로 평균자책점을 조금 낮췄다.
토론토는 마커스 시미언(유격수)-보 비솃(지명타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랜달 그리척(중견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조 패닉(2루수)-라일리 애덤스(포수)-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류현진은 애덤스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이 상대할 양키스 타순은 DJ 르메이휴(2루수)-애런 저지(우익수)-글레이버 토레스(유격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지오 어셀라(3루수)-개리 산체스(포수)-미겔 안두하르(좌익수)-크리스 기튼스(1루수)-브렛 가드너(중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가드너를 제외한 타자 8명이 오른손 타자다.
양키스 선발투수는 왼손 선발투수 조던 몽고메리다. 올 시즌 몽고메리는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하고 있다. 토론토를 상대로는 1경기에 나섰다. 4⅔이닝을 던졌고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는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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