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국 남자농구가 아시아컵 일정을 시작한다.

2021 FIBA(국제농구연맹) 남자농구 아시아컵 한국과 필리핀의 예선 1차전이 16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이날 경기는 저녁 6시 50분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H)에서 생중계된다. PC, 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은 FIBA랭킹 30위, 필리핀은 31위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우위를 가리기 힘들다.

이번 대표팀엔 유독 새얼굴들이 많다. 새 사령탑 조상현 감독에다 미국 대학무대서 활약 중인 이현중, 고교 초특급 유망주 여준석, 대학 최고의 빅맨 하윤기가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변준형, 문성곤, 전성현 등 젊은 선수들이 대거 대표팀을 이뤘다.

한편 아시아컵 예선은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서 펼쳐진다.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해서는 조 2위 이상 올라야 한다.

A조에 속한 한국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과 경쟁한다. 단 A조의 경우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결과와 무관하게 본선에 진출하기 때문에 조 3위만 차지해도 본선행이 가능하다.

한국은 16일 펼쳐지는 필리핀과의 맞대결을 포함해 예선 네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컵 예선 한국의 모든 경기는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H)와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볼 수 있다.

2021 FIBA 남자농구 아시아컵 예선 생중계 일정

6/16(수)

18:50 대한민국 : 필리핀 / SPOTV NOW, G&H, ON2

6/17(목)

15:20 대한민국 : 인도네시아 / SPOTV NOW, SPOTV2, ON2

6/19(토)

18:50 태국 : 대한민국 / SPOTV NOW, G&H, ON2

6/20(일)

15:50 필리핀 : 대한민국 / SPOTV NOW, G&H, ON2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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