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지영이 새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 출연한다. 제공|프레인TPC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박지영이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 합류해, 명품 배우 라인업을 구축한다.

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지영은 새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임태우, 제작 JTBC스튜디오)에 출연한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의무, 헌신, 책임에 최선을 강요당하는 대한민국 40대 가장이 자신을 찾기 위해 용기 있는 방황을 선택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중년 코믹 성장 드라마'를 표방하며,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박지영은 극 중 봉연자 역을 맡는다. 봉연자는 남금필(박해준)과 같은 아파트 주민으로, 또래 중년들의 부러움을 사는 워너비 싱글이다. 박지영은 세련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앞서 박해준, 김갑수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박지영이 박해준, 김갑수와 보여줄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 향연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박지영의 '열일'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박지영은 최근 JTBC 드라마페스타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에서 호연을 펼친 데에 이어 올 하반기 방영되는 JTBC '인간실격'으로 안방을 찾는다. 더불어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최근 촬영에 돌입했고, 편성은 미정이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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