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현 다이어트 전(왼쪽)과 후. 제공ㅣ쥬비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4인조 보컬 그룹 빅마마가 오는 24일 완전체로 컴백하는 가운데, 33kg을 감량하며 달라진 이영현 모습이 화제다.

이영현은 결혼 후 5년 만에 첫아이 임신 후 비만으로 인한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고 힘든 시기를 경험해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 지난해 9월 95kg의 체중에서 62kg까지 무려 33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 성공 후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많이 줄어서 예전과는 몸이 전혀 달라 보이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전한 이영현은 "어렸을 때부터 한 번도 날씬해 본 적이 없어 항상 다이어트를 반복했지만 요요가 오는 게 가장 큰 문제였는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하니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요요가 오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게 너무 신기했다. 저처럼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워킹맘들은 항상 시간이 없어 다이어트를 하기 어려운데 관리 시간도 길지 않고 편하게 누워서 관리를 받을 수 있어서 처음으로 다이어트가 쉽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33kg 감량 후 지난 4월 솔로 신곡 '내게 올래'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4일 9년 만에 빅마마 컴백을 통해 다시 한번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인 이영현은 "많이 기다려 준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달라진 모습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설렌다. 다이어트 전에는 항상 몸이 무겁고 활기가 없었는데 체중 감량 후에는 건강도 좋아지고 삶에 에너지도 넘쳐 많은 활동을 통해서 팬분들께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해진 모습을 잘 유지해서 기다려 준 팬분들에게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9년 만에 돌아오는 빅마마의 신곡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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