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6월 마지막 홈경기 안산전을 통해 선두 탈환에 나선다.

대전은 19일 오후 6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안산그리너스FC하나원큐 K리그2 2021’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대전은 16경기 동안 22골을 올리며 K리그2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박인혁(51도움), 파투(31도움), 박진섭(22도움), 이진현(12도움), 이현식(11도움), 이종현(12도움) 등 득점 루트도 다양하다.

대전은 이러한 막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안산전 승리와 함께 선두 자리를 노린다. 현재 선두 전남과의 승점 차는 2점으로, 이번 안산전 승리 시 다시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지난 8라운드 안산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삼킨 대전은 막강한 공격력을 무기로 안산을 꺾고 안방에서 1위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키플레이어는 대전의 아들이웅희다. 베테랑다운 노련한 플레이로 대전 수비에 안정감을 불어 넣고 있는 이웅희는 지난 13라운드 부천전에서 환상적인 하프 발리 슛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대전이 최근 2경기에서 5실점을 내주며 수비력의 아쉬움을 드러낸 상황이기에 이웅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민성 감독은 지난 충남아산전은 전체적으로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은 끝까지 잘 싸워줬기 때문에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잘 준비하겠다라며 반전을 다짐했다.

대전이 6월 마지막 홈경기에서 안산을 잡고 선두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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