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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2R에 어깨 빠졌다" 고백…알도전과 같은 부위

네이버구독_201006 김건일 기자 kki@spotvnews.co.kr 2021년 06월 20일 일요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정찬성(32, 코리안좀비MMA)이 2라운드부터 부상당한 채 싸웠다고 털어놓았다.

정찬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온 ESPN 25 메인이벤트에서 이게를 5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으로 잡았다.

정찬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UFC 6승을 모두 피니시로 만들었다. 판정승은 UFC에 데뷔 처음. 2008년 일본 단체 DEEP 이후 13년 만이다.

경기가 끝나고 옥타곤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내가 재미있는 경기만 하는 선수로 알고 있는데, 모든 면에서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실력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고 옥타곤 밖에서 뜻밖의 사실을 밝혔다.

ESPN과 인터뷰에서 정찬성은 "2라운드에 테이크다운을 하다가 뒤로 돌아갈 때 오른쪽 어깨가 빠졌다"고 말했다.

정찬성에게는 어깨에 대한 잊을 수 없는 기억이 있다. 2013년 조제 알도와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4라운드에 펀치를 강하게 휘두르다가 오른쪽 어깨가 빠졌다. 정찬성은 경기 중 어깨를 맞춰 보려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알도는 정찬성의 어깨를 집요하게 공략해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에도 오른쪽 어깨. 당시와 같은 부위다.

그러나 이번 결과는 달랐다. 정찬성은 어깨를 맞추려 하지 않았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 3라운드 초크로 끝낼 기회가 있었지만 무리하지 않았고, 이게의 공격엔 테이크다운으로 반격했다. 이게는 알도처럼 정찬성의 어깨를 공략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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