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문채원이 모태미녀임을 증명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문채원이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이날 문채원은 자신이 한복 잘 어울리는 배우로 꼽히는 것에 어린 시절부터 한복이 잘 어울렸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해, 어린 시절부터 한복이 잘 어울렸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모태미녀라는 칭찬이 이어지자 "눈코입 뭐 하나 자신 있다기 보다는 조합이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또 부모님에 대한 질문에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6등급, 7등급 남편"이라며 "부모님이 연애 결혼을 하셨는데 편지함을 보니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쓰신 편지는 많은데 아무리 뒤져봐도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쓰신 편지는 없더라"고 덧붙였다. 

어머니가 항공 승무원이었다는 문채원은 어머니와 닮았냐는 질문에 "저랑 눈, 코, 입이 다르다"고 했다.

이어 이상민에게 운전 연수를 받는 김준호 사연을 보면서, '미우새' 멤버들 중 가장 운전 연수받고 싶은 멤버로 김종국을 뽑아 눈길을 끌었다.

또 어릴 때 유학을 하러 가서 애틋함이 남다르다는 남동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동생이 한국에 가끔 오면 반갑다"는 문채원은 "동생은 저만큼 표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며 잘생겼냐는 질문에는 "가족끼리는 잘 모르지 않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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