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나이티드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선수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구단이 밝혔다.

제주는 6일 구단 SNS를 통해 "소속 선수 1명이 어제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역학조사가 시작됐고, 접촉 여부와 관계없이 전 구단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클럽 하우스 방역 진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당국과 지자체, 연맹과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따르고 후속 조치할 예정"이라며 축구 팬과 지역 사회에 걱정을 끼처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제주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는 20일 서울과 K리그 경기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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