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지난해 진행하지 못했던 메이저리그 ‘별들의 잔치’를 2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다. 

특히 현재 메이저리그 홈런 1위(33개)에 오른 동시에 4승 1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 중인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이 관심을 모은다. 13일 아침 8시 45분(한국시간) 열리는 올스타 홈런 더비와 14일 수요일 아침 8시 15분 펼쳐지는 2021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모두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13일 치러지는 올스타 홈런 더비는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진행돼 ‘홈런 잔치’를 기대하게 만든다. 현재 메이저리그 홈런 1위 오타니를 포함하여 2019 홈런 더비 우승자 피트 알론소와 조이 갈로, 후안 소토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오타니는 2005년 최희섭의 뒤를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홈런 더비에 참여한다. 쿠어스필드에서 가장 많은 홈런 아치를 쏘아 올리며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1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는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공동 2위(28개)를 달리고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포함해 놀란 아레나도, 조이 갈로, 매니 마차도, 애런 저지, 저스틴 터너 등 슈퍼스타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강타자들이 즐비해 올스타전에서도 많은 홈런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맥스 슈어저, 워커 뷸러, 코빈 버네스, 마크 멜랜스, 랜스 린, 카일 깁슨 등이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최초로 투수와 타자 모두 올스타에 선정된 오타니의 활약 여부가 기대를 모은다. 2년 만에 돌아온 올스타전에서 MVP를 차지하게 될 슈퍼스타는 누가 될까.

올스타전의 승리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아메리칸리그가 가져갔다. 한 해를 건너뛰고 돌아온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가 연승을 이어갈지, 내셔널리그가 오랜만에 승리를 차지할지 관심을 모으는 2021 메이저리그 올스타 홈런 더비와 올스타전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 되며, TV 중계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티비 프라임은 LG헬로비전 116번, 딜라이브 265번, 서경방송 111번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추후 더 많은 플랫폼에 론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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