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김경화 SN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화가 여동생을 공개했다.

김경화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에겐 일 년에 한 번 연락할까 말까 하는 여동생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매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나이 차가 적은 우린 징그럽게 싸웠고 서로 지치도록 견제하고 서로 떨어져서야 (가끔 보는 맛에) 잘 지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경화는 애틋한 우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경화는 "동생이 요즘 이상할 만큼 자주 전화를 한다. 제 걱정이 된다며. 나는 네 걱정이 된다"고 적었다.

김경화는 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경화 자매는 바다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미국 뉴욕에서 경찰로 근무 중인 것으로 보이는 동생의 모습이 담겼다.

김경화는 2002년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하 김경화의 SNS 글 전문이다.

저에겐 일년에 한 번 연락 할까말까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친여동생이요. ㅎㅎㅎ

자매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나이차가 적은 우린 징그럽게 싸웠고 서로 지치도록 견제하고 서로 떨어져서야(가끔 보는 맛에 ) 잘 지내기 시작했죠

그래도 여전히 가끔 연락하고 생일따윈 지나쳐도 아무렇지도 않은 쿨함을 유지했었는데 동생이 요즘 이상하리만큼 자주 전화를 합니다.... 제 걱정이 된다며.

나는 니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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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김경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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