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범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용인, 맹봉주 기자] 도쿄올림픽을 앞둔 모의고사가 진행된다.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한국의 선발명단이 발표됐다. 공격에 이동준, 송민규, 엄원상이 나선다. 중원엔 김동현, 원두재, 이동경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는 김재우, 정태욱, 김진야, 설영우가,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가 낀다.

도쿄올림픽에서 주축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강인, 황의조 등은 벤치명단에 들어갔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 전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력이 노출될 거 뻔히 알면서 패를 다 깔 수는 없다"며 전력 감추기 뜻을 내비쳤다.

이날 경기가 끝나면 한국은 1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17일 결전지인 일본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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