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축구 선수를 희망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했다.

대전은 올해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2021시즌 홈경기 승리 시, 축구 선수를 꿈꾸는 지역의 교육취약 초등생들에게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친필 편지를 비롯한 축구공, 축구화, 유니폼, 가방 등의 축구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물품을 지원받은 박종용 대전둔산초등학교 교장은 지역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을 향한 구단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축구 선수를 꿈꾸는 학생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자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올 시즌 구단의 선전을 학생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정무 이사장은 "축구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키워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스포츠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성장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뛰고 땀을 흘리면서 사회성을 배우게 되어 건전한 인격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구단이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축구 클리닉, 경기관람 지원, 온라인 수업용 축구교육 영상 제공 등 하나드림스쿨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전은 앞으로도 지역 내 건전한 스포츠 문화확산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활동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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