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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구스타보, 바로우(이상 전북현대), 안용우(대구FC), 홍철(울산현대)가 동아시아 지역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14(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베스트11을 공개했다.

K리그 소속 선수로는 구스타보, 바로우, 안용우, 홍철 등 4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구스타보는 탬피니스 로버스전 4골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만 7골을 터트리며 동아시아 지역 득점 1위를 기록했다. 바로우는 6골로 그 뒤를 이었다.

안용우는 이번 대회에서만 15개의 찬스를 만들며 대구의 역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홍철은 조별리그 전 경기 출전(5경기 선발)하며 울산의 조별리그 전승의 중심에 섰다.

J리그에선 무려 6명이 이름을 올렸다. 그중 가와사키 프론탈레 소속만 레안드로 다미앙, 와키자카 야스토, 타치바나다 켄토, 쿠루마야 신타로 등 4명이다. 나머지 2명은 세레소 오사카의 마루하시 유스케와 티아고다.

골키퍼에 랏차부리FC(태국)의 캄폴 파톰이 선정된 게 눈에 띄는 부분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만 무려 35개의 선방을 기록해, 해당 부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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