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세일런필드에서 예정된 텍사스 레인저스와 토론토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이로써 다음날인 19일 더블헤더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반기 17경기를 8승 5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마감한 류현진은 올스타전 휴식기를 보낸 뒤 이날 후반기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지에서 계속된 빗줄기로 하루 늦게 출발하게 됐다.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나설 더블헤더 첫 경기는 오전 2시7분 시작된다. 텍사스는 좌완투수 콜비 알라드를 선봉장으로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