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로축구 성남FC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선수 5명과 스태프 2명이다.

성남 구단은 19일 구단 SNS를 통해 "선수단 내 코로나 최종 확진자는 22명(선수 14명·스태프 8명)"이라고 밝혔다.

성남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그런데 전지훈련을 마친 10일 복귀 후 자가 진단 키트에서 코치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11일 성남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일부 선수와 스태프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은 "전날 추가 증상 발현 검사자가 없었고, 잠복기를 고려했을 때 더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성남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20일 인천과 경기를 시작으로 24일 대구전, 28일 포항전이 연기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