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가 방역 수칙 위반으로 엄중 경고 조치를 받았다. ⓒ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BO가 두산 선수단의 방역 수칙 위반과 관련해 구단과 선수들에게 엄중 경고를 했다. 

KBO는 19일 '18일 잠실 팀 훈련에서 동선 분리 미준수, 선수단 관리 소홀, 마스크 미착용이 적발된 두산 구단에 대해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알렸다. 

이어 '또한 방영당국의 사적모임 집합금지 지침 준수 위반 의심 사례로 적발된 김재호와 로켓에 대해서도 각각 엄중경고를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팀 훈련에 자녀 2명을 동반한 김재호의 경우 추가 징계 가능성이 남아 있다. KBO는 방역당국에서 이 사례를 접수해 벌금형을 내리면 추가 벌금 조치가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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