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규 ⓒ전북현대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한국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송민규(22·FW)를 영입한다.

전북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에서 뛰었던 송민규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6개월의 조건이다.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된 송민규는 지난 2018년 포항에 데뷔한 후 201927경기에서 23도움 기록했고 지난해 27경기 106도움을 기록하며 생애 한 번뿐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올 시즌에는 현재까지 16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리는 등 프로통산 78경기(FA컵 포함)에 출전해 2010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은 송민규의 영입으로 올 시즌 어려움을 겪었던 U-22세 카드에 더욱 많은 선택지가 생기면서 한층 안정된 전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송민규는 지난 62022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스리랑카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했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발탁돼 현재 일본 도쿄에 입성해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송민규의 영입으로 측면 공격의 선수활용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공격 모든 포지션을 소활 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민규는 21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나서게 되며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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