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백경. 출처ㅣ송백경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성우로 변신한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녹음실에서 근황을 밝혔다.

송백경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우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의미 있는 바깥 행보"라고 남겼다.

이어 "내 생애 첫 넷플릭스 녹음"이라며 "작품명은 비밀, 뭐 했는지는 더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자신의 '셀카'를 공개해 반가움을 샀다. 마스크를 착용한 송백경은 녹음실로 보이는 곳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글로 미루어 지난 3월 KBS 전속 성우 활동이 끝난 그가 넷플릭스의 작품 더빙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송백경 또한 이를 기념해 "바깥 행보"라고 적은 듯하다. 그의 새 출발에 응원의 메시지가 넘쳐나고 있다.

송백경은 1998년 그룹 원타임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쾌지나 칭칭' '핫 뜨거' '윗아웃 유' '원 러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고, 그룹 무가당으로도 무대에 올랐다.

2019년 3월 KBS 제44기 전속성우 공채에 합격, 현재는 성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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