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한화에서 뛰었던 외야수 제라드 호잉을 영입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t 위즈 새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이 입국한다. 

kt는 22일 호잉이 가족과 함께 23일 오후 4시 30분 인천 국제공항 제 2터미널로 입국한다고 밝혔다. 호잉은 입국 후 곧바로 자가 격리에 들어 갈 예정이다.

kt는 지난달 26일 조일로 알몬테를 웨이버 공시하고 호잉을 영입했다. 호잉은 2018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3년간 52홈런 197타점 171득점 타율 0.284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에서 7경기에 나와 타율 0.333, 3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호잉은 KBO리그 경험이 풍부한 중장거리 타자로 좋은 수비력도 갖추고 있어 팀 전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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