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훈련을 시작한다. 

두산은 22일 '21일 선수단 전원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부터 훈련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두산은 지난 10일 팀내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여파로 역학조사 과정에서 선수 17명, 코칭스태프 14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확진자 포함 33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선수단이 대거 자가격리된 사이 KBO리그는 중단됐고,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들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선수들만 소규모로 훈련을 진행했다. 

두산은 "국가대표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 퓨처스리그 선수들 등 구단 소속 모든 선수들이 최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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