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트하우스3' 포스터.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펜트하우스'가 1회 연장, 1회 에필로그로 종영한다.

2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1회 연장, 스페셜 격인 1회 에필로그 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펜트하우스3'는 당초 12회로 기획됐으나 최근 13회로 연장을 결정했다. 여기에 세 번의 시즌을 거듭하며 달려온 '펜트하우스' 전 시리즈를 총망라하는 의미의 에필로그 방송까지 더해 14회로 마무리한다.

에필로그의 경우 본방송만큼의 분량은 아니지만, '펜트하우스' 전 시즌을 정리하는 의미의 방송이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김순옥 작가는 대본을 막바지 탈고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약 1년간 방송해 온 '펜트하우스'의 마지막 결말인 만큼 고민에 고민을 더해 마지막 엔딩에 심사숙고를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펜트하우스'는 오윤희(유진)가 죽고 로건리(박은석)이 다시 살아나면서 다시 한 번 반전의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심수련(이지아)이 주단태(엄기준)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어 어떤 전개가 기다릴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펜트하우스' 23일 방송은 2020 도쿄올림픽 중계로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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