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구창모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 좌완 구창모(24)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NC는 23일 "구창모가 24일 서울 소재 병원에서 '왼쪽 척골 피로골절 판고정술'(소량의 골반 뼈세포를 부상 부위에 이식 후 판을 고정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알렸다. 

구창모는 올해 초부터 왼쪽 척골 피로골절로 회복을 위해 치료와 재활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마운드 복귀를 준비할 때마다 불편함을 느껴 멈추는 과정이 반복됐고, 최근 복수 병원에서 진단한 결과 뼈의 유합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적 회복이 어려울 것 같다는 소견을 들었다. 

결국 구창모는 구단과 상의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 NC는 "의료진은 수술 후 운동이 가능한 시점을 약 3~4개월 정도 뒤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