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도쿄올림픽 내야수 김혜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이 국군체육부대(상무)와 평가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상무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24일 LG 트윈스, 25일 키움 히어로즈까지 3차례 평가전을 마치고 26일 출국한다. 조별리그는 29일 이스라엘전, 31일 미국전이 예정돼 있다.

17일 소집 후 첫 실전에 임하는 대표팀은 23일 평가전 선발 라인업을 박해민(중견수)-이정후(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강백호(우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허경민(3루수)-오지환(유격수)-김혜성(2루수)으로 구성했다. 최주환, 황재균 등은 벤치에 대기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투수 원태인이다. 원태인은 올해 15경기 10승4패 평균자책점 2.54로 호투해, 데뷔 후 처음 대표팀에 승선했다. 대표팀은 평가전을 치른 뒤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발투수를 이스라엘전에 투입할 계획이다.

상무는 대표팀을 상대로 김태근(중견수)-서호철(3루수)-오영수(1루수)-김형준(포수)-최준우(2루수)-전경원(지명타자)-임병욱(좌익수)-김성욱(좌익수)-이유찬(유격수)이 나선다. 선발투수는 우완 박윤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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