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임혜민 영상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과 4년 재계약에 합의하며 '스퍼스 레전드'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토트넘은 23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재계약을 발표했는데요.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로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급 3억 원가량의 팀 내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들도 일제히 손흥민 재계약 소식을 전했습니다. 스페인 최대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자신의 미래를 걸었다"며 흥미로워했고 '스카이 스포츠' 역시 "토트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잔류를 선택했다"며 비중 있게 조명했습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팬사이트 '카트리지프리캡틴'도 "아침부터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반색했죠.
이밖에도 지난해까지 한솥밥을 먹은 네덜란드 출신 골키퍼 미첼 봄과 토트넘 역대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로비 킨도 각각 염소와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기뻐했습니다.
다만 국내 팬들은 손흥민의 결정에 다소 아쉬운 맘을 숨기지 못합니다. 약 17만 명이 참여한 스포츠타임 커뮤니티 설문조사에서 74%(약 12만5000명)에 이르는 응답자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우승을 위해 더 좋은 팀으로 이적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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