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임스(왼쪽), 블랙핑크 제니. 출처| 그라임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여자친구인 가수 그라임스를 만났다.

제니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요정 공주 그라임스와 함께 로켓 데이(Rocket day with my fairy princess grimes)"라는 글과 함께 그라임스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제니, 그라임스는 우주선 '스페이스X'를 배경으로 재기발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제니와 그라임스는 혀를 내밀거나 카메라를 당당하게 바라보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스페이스X'는 오는 9월 민간인을 태운 유인 우주선으로 지구 선회 관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제니 역시 그라임스와 인연으로 우주여행에 성공하는 것 아니냐는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커졌다. 

일론 머스크의 연인인 그라임스는 평소 K팝에 큰 관심을 가진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8년에는 이달의 소녀 유닛 이달의 소녀 yyxy '러브포에버'를 피처링하기도 했다. 

그라임스 역시 제니와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나와 제니가 로켓에 오르던 순간을 기억하며(remembering the time me and jennierubyjane got to climb rockets like)"라고 제니와 친분을 과시했다.

▲ 블랙핑크 제니(왼쪽), 그라임스. 출처| 그라임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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