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수라장'. 제공| SBS FiL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세은이 방탄소년단 팬 '아미'를 인증한다.

'방부제 미모'로 유명한 이세은은 27일 방송되는 SBS FiL '아수라장'에 출연,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다.

이세은은 인기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고전 미인의 대명사 '나미꼬' 역으로 인기를 모았다. 2015년 결혼해 6살 딸을 둔 그는 20년 전 미모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박지윤, 정시아, 민혜연 3MC마저 놀라게 한다. 

이세은은 수줍게 "제가 요즘 '아미'다. 최애 멤버는 뷔"라고 고백하고, 박지윤은 "어쩐지 보라 아이섀도가 남달랐다"고 방탄소년단의 상징인 '보라색'을 언급한다. 

또 이세은은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RM이 환경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덕질' 덕에 RM이 폐차 가죽시트를 활용해 만든 가방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컬러풀한데다 내구성도 너무 좋더라"고 칭찬한다. 

방탄소년단 덕분에 '업사이클링' 브랜드에 눈을 떴다는 이세은의 이야기에 민혜연은 "영향력 있는 분들이 그렇게 자발적으로 나서 주시는 건 정말 훌륭한 일"이라고 하고, 이세은은 "방탄소년단은 훌륭하다"고 환하게 웃는다. 

확 밝아진 이세은의 모습에 박지윤은 "이렇게 밝은 사람인 줄 몰랐네"라고 한 번 더 놀라고, 정시아도 "아까는 좀 어두웠던 것 같은데 너무 다르다"며 '방탄소년단 파워'에 감탄한다. 

'아수라장'은 27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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