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카카오TV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11개월 만에 10억뷰를 돌파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TV를 통해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의 누적조회수가 지난 7월 24일을 기준으로 10억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공개된 드라마, 예능, 라이브 뮤직쇼 등 카카오TV 오리지널 총 45개 타이틀의 본편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한 수치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지 11개월만이다. 론칭 초반 3개월만에 1억뷰를 돌파한데 이어, 최근에는 약 3주마다 조회수 1억뷰를 추가하는 등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 특히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카카오TV는 물론 넷플릭스, 웨이브 등 국내외 OTT 플랫폼과 채널S 등 TV 채널에서도 공개돼 인기 상위권을 기록하며 다양한 콘텐츠에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TV 콘텐츠는 30분 안팎의 미드폼, 세로형 화면 등의 새로운 포맷은 물론,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기획, 콘텐츠 공개 방식이나 주기, 에피소드 수 등에도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콘텐츠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탄탄한 기획과 연출력으로 예능, 드라마, 영화 등 각 장르에서 트렌드를 이끌어 온 내로라하는 PD, 감독, 작가 등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더욱 주목받았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는 연애, 결혼 뿐만 아니라 취업, 젠더이슈, 사회문제 등 다양한 이슈를 소재로 다루며, 모바일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MZ세대를 넘어 더욱 다양한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영화와 TV드라마를 주무대로 활약하던 스타 작가와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30분 안팎의 러닝타임, 주1회~3회 공개, 4부~17부까지 자유로운 에피소드 구성 등 다채로운 구성과 공개 방식으로 새로운 드라마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카카오TV 드라마는 '며느라기', '도시남녀의 사랑법'을 비롯해 이 구역의 미친X' 등이 주목받았고, 현재 '우수무당 가두심', '커피 한 잔 할까요', '그림자 미녀' 등이 공개를 앞뒀다. 또 '개미는 오늘도 뚠뚠', '찐경규', '톡이나 할까' 등 오리지널 예능도 사랑받고 있다. 이밖에 '머선129', '체인지 데이즈', '맛집의 옆집' 등 신규 프로그램과 각종 라이브쇼, 팬서트 프로젝트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신종수 스트리밍비디오사업본부장은 “점차 모바일을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청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라이프스타일, 관심분야, 사용패턴 등을 고려해 다양한 소재와 구성, 형태의 카카오TV 오리지널을 선보여왔다”며, “앞으로 더욱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지속하며 카카오TV 오리지널의 장르와 영역을 더욱 확장, 시청자들이 한층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콘텐츠 라이프를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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