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찬다2.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가 오는 8월 8일 첫 방송된다. 당초 8월 1일 첫 방송을 예고했으나, 출연진 5인의 감염 여파로 일정을 한 주 미루게 됐다.

JTBC는 26일 "'뭉쳐야 찬다' 시즌2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올해 상반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JTBC ‘싱 어게인’에 이어 하반기에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킬 ‘슛 어게인’을 예고했다. 방송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축구 오디션’ 개최를 알린 것이다.

돌아온 ‘어쩌다FC’의 수장 안정환 감독은 축구공으로 표현된 버튼과 함께 심사위원 석에서 등장했다. 결연한 눈빛의 안 감독 앞에는 그라운드 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축구공과 ‘나는 ____ 선수다’라는 미완성의 문장이 쓰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최강 축구팀 구축을 위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월드클래스 급’ 비인기 종목 전설들 중 숨겨진 진주 찾기를 예고했던 바, 과연 어떤 자기소개 문장과 함께 새로운 스포츠 전설들이 등장할지 궁금증을 높이는 대목이다.

또한 티저 영상 속에는 어느 종목의 전설들이 나올지 추측할 수 있는 힌트가 담겨 더욱 시선을 강탈, 세상에 없던 특별한 오디션의 포문을 열고 있다.

앞서 '뭉쳐야 찬다' 시즌2 팀은 지난 10일 녹화에 참여했던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연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발칵 뒤집혔다. 이에 타 출연진과 스태프들도 검사 후 격리 조치가 이뤄졌고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당초 1일 첫 방송을 예고했으나, 이같은 여파로 첫 방송은 한 주 미룬 8일에 이뤄진다. 1일 오후 7시 40분에는 감독 안정환과 새롭게 합류한 코치 이동국의 환상적인 티키타카를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다시 뛰는 뭉쳐야 찬다2 워밍업 특집’이 방송된다. 시즌2를 앞둔 워밍업 특집으로 두 사람이 시즌1 ‘어쩌다FC’의 경기 명장면들을 보며 생생한 코멘터리를 진행, 기존 멤버들 중 누가 시즌2까지 살아남을지 추측하는 재미까지 안길 예정이다.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오는 8월 8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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