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빈.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은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7일 "박은빈이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박은빈이 주연을 맡은 KBS2 새 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는 24일 촬영에 참여한 보조 출연자가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촬영 동선이 겹친 스태프, 연기자, 소속사 관계자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박은빈은 확진된 보조 출연자와 동선이 겹치지는 않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검사를 받은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소속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확진된 출연자분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KBS드라마 '연모'의 야외촬영에 참여했던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어제(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박은빈 배우는 보조 출연자 분과 동선이 겹치지는 않았으나 현장 전수 조사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오늘(27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소속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확진된 출연자분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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