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하나시티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2021 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 출전 중인 대전하나시티즌 U-18(감독 오세종)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남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48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5월 열린42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우승 팀 전남을 비롯해 충남아산, 부천, 대구, 경남 등 총 6K리그 구단 유소년팀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6일부터 21일까지 예선 조별리그를 통해 12개 조 1,2위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23일과 24일 양일간 16강전을 거쳐 268강전을 치렀다.

대전 U-18은 예선 조별리그에서 경기 안산FC(1-0 ), 서울 동북고(2-0 ), 강릉 문성고(3-0 )를 상대로 3전 전승,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16강전에서 경기 서해고를 만나 1-0 승리를 거둔 대전 U-18268강전에서 경희고에 5-0 대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전은 27일 오후 6시 합천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경기 광문고와 치른다. 광문고에 승리할 경우 경남FC U-18, 신라고의 승자와 결승전을 갖는다. 결승전은 28일 오후 7시 합천군민체육공원 2구장에서 펼쳐진다.

대전 U-185경기에서 12득점, 무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파죽지세의 기세를 이어 첫 대회 우승을 노린다.

오세종 감독은 더운 날씨에 많이 지치고 힘들 텐데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단 말을 전하며, 8강전에서 5 0으로 크게 승리한 만큼 기세를 이어 우승까지 도전하여 좋은 성적을 들고 대전으로 복귀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대전 U-15‘2021 K리그 유스 챔피언십대회 참가를 위해 26일 개최지인 포항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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