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이상준.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를 진행해온 코미디언 이상준이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이상준의 자가격리가 종료됐다. 금일 진행되는 '코미디빅리그'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상준은 지난 12일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 녹화를 함께한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를 해왔다.

소속사 측은 "이상준은 감염 의심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성실하게 자가격리를 하였고 자가격리 해제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당사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하 이상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개그맨 이상준이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앞서 이상준이 출연한 IHQ '리더의 연애'에 출연한 출연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상준과 관련 스텝 전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시행, 검사 결과는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보건당국의 추후 조치가 있기 전까지 선제적 자가격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보건당국으로부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7월 26일(월) 낮 12시까지 자가격리를 진행했습니다.

이상준은 감염 의심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성실하게 자가격리를 하였고 자가격리 해제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지침에 따른 자가격리 기간이 종료된 개그맨 이상준은 금일 진행되는 tvN '코미디빅리그' 녹화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보건당국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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