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맨유가 올해 여름 폭풍 영입을 합니다. 공격과 수비에 '월드클래스'를 연달아 데려왔습니다. 퍼거슨 감독 은퇴 뒤에 잃었던 명가 재건 신호탄입니다.
맨유는 28일 새벽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파엘 바란을 데려왔습니다. 개인 합의는 일찍이 완료됐고 팽팽한 구단 협상을 했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기본 이적료 3400만 파운드에 옵션이 붙어 최대 4200만 파운드로 도장을 찍었습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옷피셜'을 위한 최종 절차만 남은 상황.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바란이 맨유보다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가 많다"라며 크게 기대했습니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2014년, 2016년, 2017년, 2018년 4번 유럽 정상에 올랐습니다. 맨유는 1968년, 1999년, 2008년 3번인데 퍼거슨 감독이 떠난 뒤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금맥이 끊겼습니다.
맨유는 바란 영입 전에, 또 다른 대형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원했던 도르트문트 공격수 제이든 산초를 데려왔습니다. 도르트문트에서 137경기 50골 64도움을 기록했기에 최전방 결정력에 더욱 무게를 실을 전망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유럽 이적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맨유는 무려 1800억이 넘는 돈을 투자했습니다. 올해 여름 바란과 산초 영입은, 퍼거슨 감독 은퇴 뒤에 끝없던 암흑기에서 탈출하고픈, 맨유의 강한 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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