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 타자 윌 크레익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윌 크레익이 29일 오후 3시30분 DL027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를 방출한 키움은 지난 13일 크레익과 연봉 37만1천달러(이적료 별도)에 2021 잔여시즌 선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크레익은 입국 시 특별 입국 절차에 따라 검역조사를 받은 후, 경상남도 거제에서 14일 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전담 직원이 함께 상주하며 훈련과 생활을 돕는다.

미국 국적의 우투우타 내야수인 크레익은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2번)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 받았고,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2시즌 동안 20경기에 출전해 64타수 13안타 1홈런 5득점 3타점 타율 0.203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5시즌 동안 482경기에 나와 1,772타수 462안타 59홈런 252득점 287타점 타율 0.261을 기록했다.

크레익은 다음달 12일 정오 자가 격리가 해제되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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