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 것을"이라고 딸 송지아의 자가격리 해제에 기뻐했다.
송지아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지난 21일까지 자가격리했다. 박연수는 "긴 자가격리를 끝으로 음성 판정 결과 받고 방으로 식사 배달 끝. 진짜 이거 할 짓이 못된다"라면서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 것을.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박연수가 끼니마다 딸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눈길을 끈다. 자가격리 중인 송지아가 먹기 편하게 한 상 차림으로 음식을 준비한 엄마 박연수의 눈물나는 정성에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또 박연수는 "지아 자가격리 중 맛있는 거 많이 보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히 잘 먹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박연수는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