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누 '91 크로코' 티저. 제공|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신예 래퍼 미누(M1NU)의 새 앨범 타이틀곡 '댄스(Dance)'가 베일을 벗었다.

미누의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오후 8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91 크로코(91 Croco)'의 타이틀곡 '댄스'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어두운 배경에서 미누가 모자를 쓰고 리듬을 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후반부엔 초반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해변가를 떠올리게 하는 배경에서 발로 리듬을 타는 미누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짧지만 강렬한 '댄스'의 비트가 일부 공개돼 신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91 크로코'는 모든 곡이 영어 가사로 이뤄진 앨범이다. 미누는 '91 크로코'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며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시작한다.

미누는 2019년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출연 당시 17세로 어린 나이였지만 기성 래퍼 못지 않은 유려한 래핑과 솔직하고 신선한 가사로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올 상반기 방영된 엠넷 '고등래퍼4'에서 무대를 거듭할수록 더 성장한 실력을 보여줘 향후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데뷔 싱글 '플래시백(Flashback)'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오는 미누는 '91 크로코'를 통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을 선사해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91 크로코'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