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진.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이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로 꼽혔다. 

미국 빌보드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1세기 가장 뛰어난 프로듀서 50인(The 50 Greatest Producers of the 21st Century)'을 발표했는데, 유영진이 39번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빌보드는 유영진에 대해 "SM의 톱니바퀴 역할을 하는 유영진은 특유의 키와 댄스 비트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 대중음악을 스타덤으로 끌어올렸다"고 호평했다. 

유영진의 대표작으로는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 숨은 보석(명곡)으로는 레드벨벳의 '버터플라이즈'를 꼽았다. 

빌보드는 2000년 이후 활동한 프로듀서 중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 있고, 중요한 프로듀서 5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특히 21세기에 정점을 찍은 프로듀서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유영진은 '그대의 향기' 등으로 잘 알려진 한국 알앤비의 거장이자, 지난 20년간 SM의 다수 글로벌 히트곡을 배출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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