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편스토랑' 류진의 아들 찬호가 기태영의 딸 로린이의 첫사랑이 된다.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여름의 맛'을 주제로 한 29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기태영은 제철을 맞은 초당옥수수를 준비한다. 초당옥수수는 과일 같은 단맛을 지닌 것은 물론, 영양소도 풍부한 먹거리다. 기태영은 초당옥수수로 아이들도 반할 만한 요리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기태영은 요리를 시작하기 전 이웃인 배우 류진에게 초당옥수수를 나눠주기 위해 둘째 딸 로린이와 함께 류진의 집을 찾는다. 이에 류진의 둘째 아들 찬호가 기태영, 로린 부녀를 반긴다. 기태영은 홀로 있는 찬호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다.

로린이는 찬호와의 만남에 들뜬 모습을 보인다. 기태영이 옥수수를 주고 오자고 할 때부터 "찬호 오빠"를 외치던 로린이는 찬호와 만나자마자 애교를 폭발시킨다. 특히 찬호를 따라다니며 "나는 오빠가 좋아"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낸다.

찬호 역시 다정하고 듬직하게 로린이와 놀아준다. 찬호가 로린이와 놀아준 덕분에 요리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 기태영은 "찬호야. 삼촌이 고마워. 삼촌 집에서 자고 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평화로운 시간은 잠시, 로린이가 찬호 때문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찬호의 '폭풍' 성장 역시 시선을 강탈한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찬호는 앞서 이경규와 함께 맛 연구를 하기 위해 '편스토랑'에 출연한 바 있다. 아빠를 꼭 닮아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다정함까지 탑재한 찬호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흐뭇해한다.

'편스토랑' 90회는 오는 30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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