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 출처| 진영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갓세븐 진영이 신곡 '다이브'를 직접 소개했다.

진영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다이브'는 결과를 위한 노래가 아니라 빨리 팬분들께 노래하는 걸 들려주고 싶어서 만든 곡"이라고 밝혔다.

'다이브'는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지속되며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시원하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한 곡이다. "노래를 들려드리겠다"고 팬들과 약속한 진영이 자신의 말을 지키기 위해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 팬들에게 바치는 '팬 송'이기도 하다. 

진영은 "제가 작품을 하면서 곡을 빨리 내보고 싶다고 했다. 여러 가지 곡이 있는데 회사랑 얘기를 하다가 여름에 내기 좋은 노래가 '다이브'라고 해서 이 노래를 깜짝 선물로 내게 됐다"고 했다. 

이어 "사실 오래 준비를 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제가 잘 얘기해서 당일에 깜짝 서프라이즈로 내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을 때 회사에서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 놀라신 팬분들이 있는데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며 "결과를 위한 노래가 아니라 빨리 노래하는 거 들려주고 싶어서 만든 노래라 이 여름에 신나게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 진영은 "바쁜 와중에 어떻게 노래를 만들었냐고 놀라고 걱정하고 계시다고 했는데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요즘 시간 많다. 그냥 예전부터 작업해 왔던 게 한꺼번에 나와서 그렇게 보이는 거지 제가 그렇게 성실하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진영은 유창한 영어는 물론, 태국어 인사로도 팬들과 소통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좋은 분들을 또 만나서 즐겁게 하고 있다. 제가 인복이 있다고 하는데 전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재밌게 일을 하고 있다"고 '악마판사' 등을 촬영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