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태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이스라엘 야구 대표팀 내야수 이안 킨슬러가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다.

킨슬러는 29일 일본 요코하마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B조 한국과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3회 1사 2루에서 원태인을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쳤다.

메이저리그 통산 257홈런을 날렸고 2009년에는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던 강타자. 베테랑 킨슬러의 한 방에 한국은 0-2 선취점을 허용했다.

원태인은 2회까지 삼진 5개를 빼앗으며 호투했으나 3회 안타, 희생번트 후 맞은 1사 2루 위기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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