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팝업스토어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이글스가 지역 문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프로젝트로 30일 대전 소제동에 ‘독수리 팝업스토어’를 오픈, 운영한다.

한화 팬은 물론 대전시민이 소제동을 찾아 맵을 보며 독수리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독수리펍, 독수리 갤러리, 독수리사진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총 4곳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30일 문을 여는 곳은 관사16호의 독수리 팝업스토어와 카페 양갱갱갱의 독수리펍 등 2곳이다. 이어 다음달 3일부터는 마당집의 독수리갤러리, 두충나무집의 독수리사진관까지 추가로 문을 열어 총 4곳이 한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관사 16호에 문을 여는 독수리 팝업스토어는 1990년 한화이글스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MZ세대에게는 새로움과 독특함을, 중장년층에는 과거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1999년 우승 당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한정판 굿즈 12종도 판매한다.

대전역 뒷편에 위치한 소제동은 1940년대 철도관사촌을 갤러리, 카페, 음식점 등으로 변모시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장소로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한화는 지역문화와 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대전지역 대표기업인 CNCITY에너지의 ㈜관사마을과 협업, 대전지역 청년 예술작가들을 참여하도록 해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작품들을 기획했다.

한화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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