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클라쓰'. 제공| LG헬로비전 '우리동네 클라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우리동네 클라쓰' 김수로가 '백신 파워'로 예술혼을 불태운다.

30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 '우리동네 클라쓰'에서는 순천 유룡마을을 알리기 위한 홍보팀장 김수로의 고군분투가 공개된다.

김수로는 유룡마을을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감독으로 직접 변신한다. 앙증맞은 메가폰 소품을 직접 챙기는 동시에 고퀄리티 영상을 위해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카메라 감독으로 즉석에서 섭외하는 등 남다른 의욕을 보인다. 

김수로, 이혜성, 조엘은 홍보영상 첫 촬영지로 갯벌을 다시 찾는다. '뻘배 체험'으로 갯벌에 친숙해진 이혜성과 조엘은 능숙하게 칠게를 세팅하지만 이 모습을 담기 위해 뻘에 들어간 제작진은 깊숙히 박힌 빨을 빼지 못해 허둥지둥 몸개그를 선보여 지켜보던 마을 반장과 김수로를 폭소케 한다. 

열혈 감독 김수로의 프로 정신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홍보팀 3인은 고된 노동으로 웃음을 잃은 시공팀 이수근, 이진호, 나태주를 찾는다. 뜨거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던 나태주는 "메인으로 써달라"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한다.

김수로의 디테일한 디렉팅에 나태주는 한층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이수근은 "오, 역시 전문가"라고 감탄한다. 이수근의 칭찬에 김수로가 한껏 흥이 오르자 이수근은 "백신 맞으시더니 컨디션 좋아지셨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우리동네 클라쓰'는 LG헬로비전, 더라이프에서 30일 오후 5시,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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