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재열-박효정-배수진-빈하영-이아영-정윤식-최준호-추성연의 마지막 1:1 데이트가 마무리된 후, 최종 선택 전 아낌없는 ‘직진 고백’과 ‘신경전’이 오간 마지막 밤의 현장이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먼저 이아영X추성연의 1: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늦은 밤까지 이어진 데이트에서 두 사람은 “성향이 정반대 같다”면서도 끊임없이 투닥대는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보여 “되게 설레 보인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반면 돌아오는 길에 추성연은 이아영에게 조심스럽게 “딸이 보고 싶지는 않느냐”고 물었고, 잠시 말이 없어진 이아영에게 “아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이별을 체감하는 크기부터 다른 것 같다”고 덧붙여, 고민스러운 마음을 애둘러 표현했다.
낚시 데이트에서 박효정을 향한 호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김재열은 뭍으로 나와 만회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재열은 박효정에게 이혼 후 자신이 맞이했던 상황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박효정은 “결혼식에서 전남편과 함께 부른 축가를 음원으로 발매했었다”는 깜짝 고백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돌싱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호감도를 상승시킨 김재열은 데이트 말미 또 한 번 ‘첫인상 호감녀’ 배수진에 관한 에피소드를 소환했고, “내가 내 무덤을 팠다”는 자책으로 데이트를 마무리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준호와 이아영에게 호감이 있었으나 데이트 선택권을 따내지 못해 자동으로 맺어진 빈하영X정윤식은 캠핑 데이트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빈하영은 정윤식에게 이혼 소송 당시 자신이 직접 만든 노래를 들려주는가 하면, 놓고 온 아들을 언급하며 절절하게 눈물을 흘려 4MC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야기를 가만히 듣던 정윤식은 위로와 함께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건네 특별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싱 빌리지로 돌아온 이들은 마지막 밤을 맞아 더욱 치열한 ‘러브 게임’에 돌입했다. 김재열은 돌싱남녀들의 단체 술자리에서 박효정을 위한 세레나데를 열창하며 진심을 전해 “저런 남자 너무 좋다”는 이혜영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이아영을 사이에 두고 다소 불편한 사이였던 정윤식과 추성연은 1:1 대화를 통해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고, 이후 정윤식은 늦은 밤 이아영을 다시 불러내며 ‘정면 돌파’를 시도해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최준호와 2차 술자리를 가진 뒤 여자 숙소로 돌아온 배수진은 “추성연의 마음이 나를 향했다가 (자녀 고백 후) 아영 님으로 바뀐 것 같다”며, 최준호가 보는 앞에서 추성연을 직접 불러내 둘만의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배수진은 추성연에게 솔직한 마음을 물어본 후, “저를 흔들리게 한 사람은 처음이에요”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배수진의 반전 고백에 짧은 탄식을 내뱉은 이혜영과 이지혜는 “아이를 양육하면서 다시 사랑을 못 할 것 같은 마음이 있었나 보다. 마음이 아프다”, “추성연에게 사랑에 빠진 것 같다”며, 혼돈의 러브라인 향방에 충격을 드러냈다.
돌싱남녀들의 연애X동거 프로젝트를 다루는 러브 버라이어티 MBN ‘돌싱글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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