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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당국, '미성년자 성폭행' 크리스 웨이보 계정 삭제…"10년 복역후 추방"

네이버구독_201006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2021년 08월 02일 월요일

▲ 크리스(우이판). 출처|크리스 웨이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미성년자 성관계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는 엑소 전 멤버 크리스(30, 우이판)의 웨이보 계정이 삭제됐다.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웨이보는 크리스의 공식 계정과 소속사 우이펀 공작실 공식 계정을 삭제했다. 웨이보 측은 1일 공식 계정을 통해 "공안 측이 크리스 관련 소식을 전한 후 전 온라인상에 관심이 높아졌다"며 "웨이보는 이를 중요하게 지켜보고 있고 사이트 내 질서 유지에 중점을 두고 관련 정보를 즉시 확인하고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못된 토픽을 확산시킨 108개 계정을 닫고, 규정을 어긴 789개 그룹을 해산시켰다"며 기회를 틈타 정부 기관을 공격하거나 마케팅으로 악용하는 등 위반 행위에 대해 대처한 결과 총 990개 계정을 금지, 혹은 폐쇄조치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크리스의 공식 계정뿐 아니라 크리스 옹호 메시지를 남긴 유명 인사, 팬 커뮤니키 계정도 한꺼번에 삭제되거나 글쓰기가 금지됐다.

앞서 크리스가 미성년자에게 금전적 대가를 지불하고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폭로돼 논란이 인 가운데, 베이징 차오양구 공안당국은 지난달 31일 웨이보를 통해 "우모판(우이판)이 여러 차례 나이 어린 여성을 유인해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했다.

중형 가능성도 시사되고 있다. 성폭행 사건에 대해 3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을 선고할 수 있게 한 중국에서는 미성년자 성폭행의 경우 최대 사형이 가능하다. 관영 글로벌타임즈는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캐나다 국적인 크리스가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아 복역 뒤 추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태어난 중국계 캐나다인인 우이판은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해 크리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데뷔 2년 만에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6년까지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으로 2022년까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유지됐다. 그러나 중국으로 건너가 독자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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