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는 2일 자신의 SNS에 "치즈볼을 무지 좋아하는 우리집 야수"라고 행복한 일상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함연지 남편은 '미녀와 야수' 속 야수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가발을 쓰고 치즈볼을 먹고 있다. 평온한 표정으로 우걱우걱 치즈볼을 먹고 있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함연지는 "현웃(현실 웃음) 터진다"는 팬의 댓글에 "근데 뭔가 잘 어울리지 않냐"고 흐뭇해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현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잘 알려져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하는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