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승범.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류승범이 가족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류승범은 광고 촬영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5일 관계자에 따르면 류승범은 지난달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귀국, 현재 아내·딸과 함께 국내에 머물고 있다. 이미 제주에서 2주의 자가격리 기간을 마친 류승범은 광고 촬영에 나서서 오랜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를 알렸다.

결혼과 득녀 이후 꾸준히 프랑스에서 거주해 왔던 류승범은 이로써 돌을 지난 딸, 아내와 함께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는 않았지만, 여름을 맞아 온 가족이 한국행을 검토해 왔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샘컴퍼니 역시 "류승범이 최근 아내, 딸과 함께 귀국해 자가격리를 끝나고 광고촬영을 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 출처|홍장현 사진작가 인스타그램
류승범의 근황은 4일 SNS를 통해 처음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류승범과 가까운 포토그래퍼 홍장현이 자신의 SNS에 류승범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며 오랜만에 그의 모습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홍장현 작가는 지난해 6월 아빠가 된 류승범의 머리 위에 움직이는 아기 이미지를 띄우고 "해피 미스터 류(HAPPY MR.RYOO)"라는 문구를 더했다. 오랜만에 귀국한 후 자가격리를 마친 류승범이 지인을 만나 회포를 풀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수년간 작품 활동 외에 주로 해외에 머물며 지내왔던 류승범은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결혼, 지난해 6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그간 소속사 없이 활동하던 류승범은 이를 즈음해 황정민 박정민 등이 있는 샘컴퍼니에 둥지를 틀며 복귀를 시사해 또한 눈길을 모았다. 류승범의 최신작은 2019년 추석 시즌 개봉한 '타짜:원 아이드 잭'이다.

▲ 출처|류승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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