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수정과 아들. 출처ㅣ강수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홍콩에서 남편이 치한으로 오해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강수정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우리 걸어가는 거 발견하고 뒤에서 찍다가 옆에 같이 걸어가던 사람에게 엄청 눈치 받음. 치한인 줄 아는 것 같아서 그 사람한테 '마이 와이프!' 라고 큰소리로 변명 후 우리에게 뛰어옴. 아하하"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어쩐지 다정하게 큰 소리로 '수정아' 부르며 뛰어오더라"와 "사진으로 보니 우리 아들 많이 컸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강수정이 아들과 함께 손을 잡고 홍콩의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남편이 몰카범으로 오해 받으며 찍은 '웃픈 '사연이 담겨있지만, 모자의 '훈훈'한 분위기가 가득해 눈길을 끈다.

한편 강수정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홍콩에서 금융업에 종사 중인 남편과 함께 홍콩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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