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 출신 예린(왼쪽), CIX 용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여자친구 출신 예린과 CIX 용희가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가제)'에서 만난다.

1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예린과 용희는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은 꿈 없이 소심하고 무기력했던 남고생 지호가 폐점 위기에 놓인 마녀상점의 주인인 흑마녀 이해나를 만나 상점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하이틴 로맨스 코미디 장르로, 우정과 사랑을 통해서 변화하고 성장하는 10대를 그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2019년 방영된 '어서오세요, 마녀상점'이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아, 후속작 '마녀상념 리오픈'을 론칭하기로 했다. '어서오세요, 마녀상점' 정성빈 PD, 안세화 작가 등이 다시 뭉쳐,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한다.

예린은 마녀상점 주인인 흑마녀 이해나를 연기한다. 미모, 능력, 매력을 다 가진 마성의 여자지만, 사업가 자질이 없어 아쉬운 인물이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인 예린이 연기하는 흑마녀는 어떨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예린은 '마녀상점 리오픈'으로 첫 주연작을 맡았다. 홀로서기한 예린이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하면서, 제2막의 시작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그룹 여자친구와 또 다른 배우 예린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용희가 맡은 역할은 마음먹으면 못 하는 일이 없지만 웬만해선 마음을 먹지 않는 평범한 남고생 지호다. 우연히 마녀상점의 아르바이트생이 되면서, 마녀보다 더 중요한 인력이 된다. 용희가 선배 예린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희 역시 '마녀상점 리오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그간 CIX 멤버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용희가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무비 스타' '시네마' '순수의 시대' '정글'에 이어 최근 발표한 '웨이브'까지,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한 용희인 만큼 배우로서 변신도 주목된다.

예린과 용희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마녀상점 리오픈'은 올해 12월 첫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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