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드림필드 미니투어’를 운영하는 ㈜리앤브라더스와 온·오프라인 골프매거진 ‘해피골퍼’가 9월 8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김제·정읍코스에서 ‘제1회 드림필드 레알 싱글 챌린지(Dreamfield Real Single Challenge)’를 개최한다.

드림필드 레일 싱글 챌린지는 멀리건이나 컨시드, 더블파, OB티 사용 등 일반 골프 동호인 모임에서 적용하는 룰이 아닌 실제 정규대회와 똑같은 방식으로 스코어를 집계해 진정한 싱글 핸디캡 골퍼를 뽑아 시상하는 대회다.

KPGA와 KLPGA 1~3부 투어 프로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드림필드 미니투어는 정규 투어와 똑같은 룰과 대회 방식을 적용해 올해 11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역시 미니투어 대회본부 소속의 경기위원과 운영위원이 참여해 정규대회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대한골프협회와 각급 연맹으로 등록된 적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골퍼에게만 해당된다. 남자부는 화이트티, 여자부는 옐로티를 사용할 예정이다.

시상 부문은 ▲레알 싱글 클래스A(+7~+9) ▲레알 싱글 클래스AA(+4~+6) ▲레알 싱글 클래스AAA(0~+3) ▲레알 언더 다이아몬드(-1 이하) 등 총 4개 부문.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레알 싱글 트로피와 함께 미니투어 조직위원회가 공인하는 ‘레알 싱글 인증서’(Real Single Certificate)를 수여한다.

‘레알 싱글’은 ‘진정한’(real)이라는 뜻의 영어와 ‘왕권의’(royal)라는 뜻의 스페인어 레알(real)을 함축해 ‘왕권처럼 권위있고 진정한 싱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골프 동호인들 사이에서만 인정받는 싱글 골퍼가 아닌, KPGA와 KLPGA의 룰이 철저하게 적용되는 대회에서 싱글 골퍼로 공인받을 수 있는 대회”라면서 “어느 곳에서도 자랑스럽게 내밀 수 있는 싱글 인증서를 수여하는 이번 대회로 대한민국 실력파 아마추어 골퍼의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 요강와 대회 규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해피골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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