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준희. 제공|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서핑 국가대표 조준희가 소속사를 찾았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23일 SNS 및 유튜브를 통해 조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조준희는 2017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핑 선수다. 2020 KSL 만리포 서핑 챔피언십 우승, 2019 제1회 KSA배 대한민국 서핑 국가대표 선발전 1위 등 2013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국적으로는 최초로 미국 서핑 프로 리그 '2021 WSL QS 잭스 서프보드 프로'에 출전했다. 

서핑뿐만 아니라 스케이트보드, 패션, 음악 등 다양한 관심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조준희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함께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조준희는 "파도타기를 공식적으로 예술로 인정받은 기분이다. 진짜들이 모여 있는 곳에 초대해줘서 고맙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국가대표 서핑 선수 활동은 물론, 다방면으로 펼쳐질 조준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0cm, 요조, 선우정아 등 가수들과 작가 하상욱, 음악 프로듀서 박문치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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