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영(왼쪽), 하준.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유인영, 하준이 '크레이지 러브'로 만난다.

2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유인영, 하준은 새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극본 김보겸)에 출연한다.

'크레이지 러브'는 살인 예고에 기억상실증을 연기하는 남자 대표와 죽음 선고에 그의 약혼녀를 연기하는 여자 비서의 달콤 살벌한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앞서 '크레이지 러브'는 김재욱, 정수정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가운데 유인영, 하준도 '크레이지 러브'에 합류하며 탄탄한 주연 라인업을 완성한다. 이들이 그려낼 신선한 시너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진다.

2003년 한 의류브랜드의 모델로 데뷔한 유인영은 드라마 '눈의 여왕'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원더풀 마마' '기황후' '가면' '오 마이 비너스' '굿캐스팅', 영화 '치즈인더트랩'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폭 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2012년 뮤지컬 '환상의 커플'로 연기를 시작한 하준은 2017년 영화 '범죄도시'로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배드파파' '아스달 연대기' '블랙독' '타임즈' 등에 출연했다. 오는 9월 6일 방송되는 '하이클래스'에서는 대니 오 역을 맡아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크레이지 러브'는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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